36개월이 되면서 “숫자 먼저 배우면 어떨까?” “한글 수업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제가 직접 체험한 세 가지 방문수업—크레타클래스, 신기한 한글나라/수학나라, 홍선생미술—후기를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1. 크레타클래스 (온라인 수학 · 40개월부터 연 2회 재등록)
- 체험 가능 수업: 900원
- 1년 정규 과정: 540,000원
- 6세 지금까지 2회 연장하며 꾸준히 수강 중
인스타 광고 보고 신청했는데, 영상 중간중간 작은 퀴즈가 나와서 게임처럼 재밌어하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체험 수업을 해볼 수 있어서 시작했는데 6살이 되고 나서 사고력 수학을 다니면서 보니 크레타클래스에서 봤던 내용이랑 많이 겹쳐서 가성비가 참 좋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재미있는 영상-관련된 문제풀이-직접 녹음해서 대답해 보기 이런 흐름으로 1 강의가 진행하고 하루에 한 15분 정도면 충분히 진행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루틴 잡아주기도 편했어요


2. 신기한 한글나라·수학나라 (방문형 프로그램)
- 교구: 프로모션가 한글 + 수학교구 607,000원 (2023년 기준)
- 수업시간: 약 50분
- 월 수업료: 144,000원
교구가 다 있어야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60만 원대 교구 구매 후 수업 시작했어요.
아직 36개월이라 교구 활용이 조금 어려울까 걱정되었는데, 선생님이 교구마다 하나씩 재미 포인트를 이어줘서 아이도 호기심을 보였어요.
아이 친구는 한글나라를 하면서 한글을 다 알게되었는데, 저희 아이는 6살인 지금도 겨우 단어 읽어내는 수준이라서 그냥 방문수업을 하면서 아이가 즐겁게 한글, 수학을 익힌다 정도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6개월에 할 수 있는 수업들이 제한적이라, 이 월령에 방문수업 중엔 그래도 만족하며 진행했어요

3. 홍선생미술 (방문 퍼포먼스 아트 수업)
- 수업 시간: 약 30분
- 월 수업료: 130,000원
32개월부터 시작했는데, 아이가 미술 선생님을 제일 좋아했어요. 수업 후 선생님이 “오늘 ○○ 그렸어요~” 하며 결과물도 공유해 주니 뿌듯하고요. 제일 만족스러웠던 건 엄마인 제가 치우기 힘든 재료를 맡겨놓고, 편하게 수업을 즐길 수 있었던 점이에요.
특히 소근육 발달에 좋았고, 유치원 활동에 미술 영역이 많은데 자유롭게 표현을 잘해서 만족했어요.

총정리 & 추천 조합
| 수업 | 특징 | 추천 조합 |
|---|---|---|
| 크레타 | 온라인·자율학습·연 3회 재등록 | 부담 적은 수학 놀이로 추천 |
| 한글·수학나라 | 교구 + 방문 수업, 50분 수업 | 엄마·할머니가 함께 보기 좋음 |
| 홍선생미술 | 퍼포먼스+정서 표현 수업 | 미술 정서 놀이가 필요할 때 최고 |
저는 개인적으로 크레타 + 홍선생미술 조합이 본인 태도, 시간, 만족도를 모두 충족했어요. “엄마가 잘 놀아주기 어려운 수학·미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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