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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집으로 시작했어요, 책육아 60개월 기록

by 워킹맘진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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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아이 키우며 가장 꾸준히 잘한 일이 ‘책육아’였던 것 같아요. 사교육보다 먼저, 아이와 자연스럽게 눈 마주치고 대화하는 시간이 바로 책을 읽는 순간이었거든요.

 

우리가 실제로 본 전집 리스트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저희 아이가 8개월부터 60개월까지 실제로 본 전집 목록을 정리해봤어요.

아래 표로도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하신 분은 엑셀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게 해뒀어요.

[전집 리스트 엑셀 다운로드]

개월수별 전집목록



 

개월수별 전집 구성과 반응

저희 아이는 돌 무렵부터 전집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프뢰벨 말하기 전집이었고, 반복 구조가 탄탄해서 말소리에 반응을 잘 보였어요. 이후엔 도레미곰 전집을 봤는데요, 노래 구성이라 20개월쯤 간단한 멜로디를 따라 부르기도 했죠. 이 시기에는 의성어·의태어도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놀라운 자연 시리즈는 팝업북이라서 책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시기에도 흥미를 끌기 좋았고, 공룡 시리즈는 단순히 공룡만 있는 게 아니라 과학·수학·사회 영역별로 구성돼 있어서 엄마인 저도 읽으며 꽤 만족했던 전집이에요. 마이퍼스트월드는 유치원 입학 전후까지 꾸준히 본 책이고요. 예를 들어 ‘소풍’ 주간이면 관련 그림책을 찾아 연결해 읽곤 했어요.

 

책육아가 남긴 변화들

책을 꾸준히 읽으니 유치원 선생님께서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풍부하다는 말을 자주 해주셨어요. 그럴 때마다 책이 다 해줬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워킹맘 입장에선 책 읽어주기가 체력 부담이 적은 최고의 놀이예요. 하루 종일 지쳐 있어도, 책 읽어주는 시간만큼은 아이와 조용히 깊게 연결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아이가 긴 문장을 이해할 수 있어서, 자기 전엔 꼭 1~3권씩 읽고 자요. 하루 10분 책 읽기, 이건 꾸준히 이어온 작은 루틴이자 우리 집의 가장 강력한 교육법이었던 것 같아요.

 

전집 선택 기준과 후기 예고

전집을 고를 땐 되도록 아이가 좋아할만한 소재인지를 중심으로 살펴봤어요.

직접 읽어본 책이 대부분이라, 앞으로 이 글에 나온 전집들에 대한 상세 후기도 하나씩 정리해보려 해요.

같은 전집이라도 아이마다 반응이 다르다 보니, 저희 집 기준의 솔직한 사용기를 공유드릴게요.

 

전집 구매는 꼭 새책일 필요 없어요

참고로 저희는 중고 전집을 활용한 경우도 많았어요. 상태가 괜찮은 책은 당근마켓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고, 꼭 정가로 사지 않아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었어요.

워킹맘이다 보니 도서관을 자주 가기 힘든 상황이라, 집에 책장을 채워두는 것이 우리 가족에겐 더 현실적인 선택이었어요.

 

왜 이 기록을 남기냐면요

아이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니, 책과 함께한 순간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워킹맘으로 육아 중인 분들께 책육아 루트맵처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전집 후기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가 되는 글로 계속 이어가 볼게요.

 

책육아는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아이와 함께 꾸준히 이어가는 시간이에요. 매일 밤 책 한 권, 그게 쌓여 어느 순간 아이의 말에, 태도에, 이해력에 분명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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