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즈음, 방문수업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물어봤어요. 저도 직접 몬테소리, 히히호호, 쁘레네 등 여러 프로그램을 경험해봤는데요, 아이 반응과 엄마인 저의 경험을 중심으로 솔직하게 정리해봅니다.
1. 베이비몬테소리 (몬테소리 방문수업)
📌 수업료(20분): 74,000원 (2022년 기준)
📌 교구 옵션: 교구 구입 후 수업 가능
📌 교구 가격: 정가 750,000원 → 590,000원 할인 중 (2025년 8월 31일까지)
📌 할인 정보 확인: 한국몬테소리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저는 9개월 때 시작했는데, 초반엔 앉아서 집중하기 어려워서 수업이 힘들었어요. 돌 이후에 교구를 제대로 활용하면서 다시 시작했고, 그때부터 아이가 소근육, 집중력, 언어 표현에서 확실히 발전했죠.

2. 히히호호 (방문 미술/오감 수업)
📌 수업료(20분): 100,000원 + 재료비 6개월 60,000원 (22년 기준)
📌 특징: 오감+미술 중심 1:1 방문교육
식물 생태수업(애벌레, 호박국수 등)과 물감·자연물 놀이가 정말 흥미로웠어요.
물감 뒤처리 때문에 저와 아이 모두에게 부담이 있었지만, 수업 후 아이가 자연물에 더 관심 갖게 된 점은 좋았어요.

3. 쁘레네 (영유아 오감 + 언어 + 가베 포함)
📌 베이비파티(교구 없이 가능)
📌 가베 세트: 640,000원
📌 동화 수업: 525,000원
📌 한글 수업: 275,000원
📌 한자 수업: 892,000원 (22년 기준, 현재 더 오를 수 있음)
상담 선생님이 수업을 이끌어주셔서 만족도가 높았지만, 교재가 올드하고 혼자 읽기엔 쉽지 않았어요.
가베는 만족, 그러나 언어 수업(한글·한자)은 유아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느껴서 중단했어요.
영업으로 돌 아기에게 가베랑, 한글, 한자를 다 구매유도한것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나요(물론 내가 샀지만..ㅠㅠ)
만5세가 된 지금도 한글과 한자는 알지 못합니다.......
✔️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점
- 베이비몬테소리: **소근육+언어 초점**, 돌 이후 재도전을 추천
- 히히호호: **오감+미술 경험** 풍부하지만 정리가 불편
- 쁘레네: **가베 중심 오감교육+언어**, 교구별 선택 가능하지만 프로그램이 복잡함
🎯 추천 조합
✔ 1개만 한다면 → 베이비몬테소리
✔ 2개 한다면 → 베이비몬테소리 + 히히호호
아이는 ‘걷고 움직이는 시기에는 몸 놀이, 이후에는 집중놀이가 적절해요.’ 이 포인트 기억하면 방문수업 선택 어려움 줄어들거예요.
📌 더 읽어보면 좋은 글